하나투어와 마이스산업 시동 공동 마케팅 실시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강릉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및 기업연수 유치를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기업 마이스 담당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하나투어와 공동 진행한 이번 팸투어에는 기업연수가 잦은 12개 기업체를 선정하여 회사소속 연수를 담당하는 마이스 담당 임직원 27명이 올림픽 유산으로 남은 강릉선 KTX를 타고 강릉을 방문한다.
이들은 올림픽이 열린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을 하며 올림픽을 계기로 신축된 대규모 숙박시설 3개소를 둘러보고 강릉에 새롭게 조성된 마이스 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강릉시는 강릉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서울~강릉 KTX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과 함께 신설된 숙박시설 리조트와 더불어 바다향, 커피향, 솔향과 함께하는 천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엮어 강릉이 기업연수 및 마이스 산업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강석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기업연수가 많은 기업들이 강릉에 관심을 가지며 이곳에서 자사의 기업연수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강릉의 마이스 산업조성에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