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주=강원신문] 이 경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ㅇ 개운동 기관단체협의회와 원주탁주합동제조장 등은 추석을 맞아 지난 12일 개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상품권 390만원을 기탁했다.

▶ 상품권 기탁자

- 이강부(원주탁주합동제조장 회장) 100만원, 안대현(개운동 기관단체협의회장) 100만원, 원주탁주합동제조장 공동대표 안석주·신동원·김원석·강창희·전태홍 100만원, 개운동 기관단체협의회 30만원, 개운동 통장협의회 30만원, 개운동 주민자치위원회 20만원, 개운동 재향군인회 10만원, 익명의 독지가 50만원

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14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지역의 희노애락을 함께한 원주 치악산 쌀 막걸리 회장(이강부)과 기관단체협의회장(안대현)은 20여년째 명절마다 이웃돕기를 앞장서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순 개운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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