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따르면, 새로운 춘천교육지원청은 효자동에 위치한 춘천교육지원청 창의교육지원센터 부지에 6,870㎡ 건축규모로 사업비 약 209억 8,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시1차 정기투자심사에서 지난 4월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제기했던 부대의견에 대해, 이전 부지를 도교육청 소유토지로 변경하는 등 성실하게 이행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시 1차 심사 과정에서 교육부가 ‘교부금 부담액 축소’를 부대의견으로 제시함에 따라 도교육청이 요청한 교부금 61억은 일부 축소될 전망이다.

한편, 도교육청이 지난 4월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곡지구에 7,875㎡ 건축 규모로 사업비 282.8억으로 심사 요청하였으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위치 및 사업규모, 그리고 지자체 협력방안 모색의 부대의견으로 재검토를 통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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