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난 3일 강원도에서 주관한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강릉시가 지난 3일 강원도에서 주관한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릉시 홍제동에 근무하는 이장복 주무관은 징수관리 효율화 분야에서 ‘폐차장 입고 차량 전수조사를 통한 체납관리 효율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장복 주무관은 강릉시 관할 폐차장 장기입고 차량 일제 정리로 실체가 없는 차량의 압류를 해제해 대체압류나 결손처분 등 체납처분 및 징수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자동차 말소등록 처리가 되지 않는 차량의 존재를 사전 민원인에게 알림으로써 행정의 신뢰 제고를 이끌어왔다.

한편 3일부터 4일까지 강릉시 옥계면 호텔 탑스텐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주 재원인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 분야의 징수관리 효율화는 납세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납세불편을 해소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간다는 세정업무 철학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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