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계고 학생 상업실무능력 기르고 취업의 기회 제공

[교육=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사흘간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에서 학생 70명과 지도교사, 학교장 등 13개교 총 10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육성하여 상업정보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다.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세무실무 △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동아리콘테스트 △동아리엑스포 등 총 13개 종목에서 이론과 실기 를 겨룬다.

또한,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 취업박람회가 부대행사로 개최되어 9개 우수기업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하며, △취업멘토링 △KB국민은행 채용설명회, △취업 클리닉 등 취업역량 기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기광로 창의진로과장은 “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고 활성화와 취업 기회 확대 그리고 학생들의 상업정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펼쳐지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 등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인재 육성과 진로 교육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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