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장 공약, 기재부 정부예산안에 다수 반영

[원주=강원신문] 이 경우 기자 = 원주시는 역대 최초로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1조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 민선7기 혁신성장의 발편을 마련했다.

이는 원주시 자체 2018년 본예산 대비 29% 증가한 규모로 국가·공공기관 등 유관기관 등에서 SOC, 산업경제 등 관내 다양한 분야의 사업비로 4,674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원주시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시 2019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반영은 역대 최고치다.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부처 대응과 지역구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 중 역점사업인 일자리 넘치는 수도권 경제도시 541억 원, 아름답고 푸른 공원도시 1,202억 원, 문화관광 제일도시 176억 원, 원도심의 활력있는 부활 30억 원, 편리한 교통환경 및 기타 사회 안전망 확충 176억 원, 미세먼지 저감 등 더 푸른 원주 531억 원 등이 반영된 것.

또한, 국비 지원 요청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 우선순위 사업으로 인해 미반영된 예산에 대해서는 사업의 당위성을 개발하고, 정부의 예산 기조에 탄력적 대응하면서 추후 국비 심의 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월까지 국회상주반(단장 부시장)을 운영하고, 당․정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7기에 원주시민의 행복실현과 혁신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