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4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 열어

강원도청

[도정=강원신문] 강원도가 추진하는 국지도․지방도 건설공사 관계자 회의가 4일(화) 오후 3시 지방도403호선 강촌~창촌간 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상황실에서 추석명절 대비 임금체불 방지 협의 및 연내 예산집행 완료, 점검하는 등으로 열렸다.

성기준 강원도 도로철도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현장별 담당, 공사관리관 및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자, 현장대리인 등 총 40여명 참석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사업장내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연내예산 집행완료, 부진공정 만회대책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등 당부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명절기간 하도급 불공정 행위 근절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현장별 추진 공정을 철저히 점검하여 추석이전 공사 기성검사 및 관급자재 납품·검수 일정을 집중논의하고,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상품권’의 현장별 사용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 생산되는 각종 건설자재 사용시에는 도내 생산자재 우선 구매협조와 함께 ‘18년 신규발주 사업장에게는 하도급 계약체결시 도내업체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했다.

성기준 강원도 도로철도과장은 “앞으로는 더욱더 SOC 분야 예산축소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나, 지방도 건설공사는 지역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대형 사업으로, 도민의 안전한 이동 복지권 확보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도내 간선도로망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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