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서장 이명균)는 3일속초시자원봉사센터, 더불어살아가는예쁜집꾸미기봉사단과 합동으로 도배·장판 교체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속초=강원신문] 황만호 기자 = 속초경찰서(서장 이명균)는 3일속초시자원봉사센터, 더불어살아가는예쁜집꾸미기봉사단과 합동으로 도배·장판 교체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주거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지난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해충 서식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탈북민 가정을 선정하여 속초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지원, 더불어살아가는예쁜집꾸미기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 속초경찰서 보안과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주희)는 그동안 많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해왔지만 탈북민의 사회정착을 돕는 일은 처음으로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예산 전액지원 및 더불어살아가는예쁜집꾸미기봉사단을 연계해 주었다.

한편, 속초경찰서는「탈북민 주거환경개선 위한 도배·장판교체 지원」을 통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탈북민의 심리적 안정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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