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및 청정식품 홍보에 나선다.

군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강원 그린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황태풍년, 한계령웰빙영농조합법인, 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하늘내린로컬푸드협동조합 등 4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며, 대표 특산품인 황태, 새싹삼, 천연꿀 등을 판매․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춘천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열리는 춘천역 앞 봄내체육관에서 개최하여 축제 방문객이 1일 평균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업 홍보와 제품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청정 식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우수 업체의 판로 개척 및 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