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일(토) 저녁 8시 30분,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공연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한다.

이로 인해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이날 저녁 7시 30분으로 예정된 원주시민의 날 경축연주회 ‘K-POP with Orchestra’를 30분 앞당겨 7시에 시작하고, 공연 후 저녁 8시 30분부터 준비한 대형스크린으로 축구 경기를 중계하기로 했다.

공연장에 마련된 돗자리(캠핑 매트)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하고 축구 응원까지 함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원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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