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는 제19호 태풍 ‘솔릭’(8.22.∼25.) 및 집중호우(8.26.∼)로 인해 홍천, 원주, 횡성지역에 누적 강우량이 증가하여 지반약화로 산사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강화 등 산사태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제19호 태풍 ‘솔릭’ 및 집중호우로 인해 홍천, 원주, 횡성지역에 누적 강우량이 증가하여 지반약화로 산사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강화 등 산사태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유임도, 산림사업 실행 대상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여 민가 주변의 피해예방과 현장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호우가 예보될 경우 방문자의 안전을 위하여 유아숲체험원 및 등산로, 임도 등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에 현지 점검을 실시하여 거주민 비상연락망 체제와 대피 장소 지정 등의 예방조치를 완료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을 경우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적극적으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광호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피해발생시 지역주민에 도움이 되도록 민가주변의 피해복구에 우선 나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홍천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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