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8.(수) 인제, 군장병 멘토링 현장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8년도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사업이 도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 군부대 24개소, 총 33개소 38개 그룹을 대상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업은 30명의 멘토봉사단이 선발되어 8월 기준 60% 이상의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강원권 인생나눔교실은 2015년부터 운영되었으며 전국 5개 권역(강원권,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과 인문·예술 분야 전문가를 멘토봉사단으로 선발해 새내기 세대인 아동·청소년 및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쌍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또한 재단에서는 강원권 멘토봉사단의 질(質) 높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기 위하여 보수교육 프로그램 ‘멘토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28~29일 4차 멘토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4차 멘토스쿨은 호남권 멘토봉사단과의 교류를 통해 타 지역 멘토링 사례를 나눔으로써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의 시야를 넓히고자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강원권 멘토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그들의 사회적 기여 활동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또한 12월에는 2019년 예비 멘토가 될 일반인을 대상으로 멘토 스쿨이 진행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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