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이마트와 함께 오는 29일(수) 11시 이마트 춘천점에서 “재발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이마트와 함께 오는 29일(수) 11시 이마트 춘천점에서 “재발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재발견 프로젝트”란 대한민국 곳곳에 숨겨진 좋은 상품을 찾아 이마트가 가지고 있는 체계적인 유통 채널 및 디자인 노하우를 지역과 상생을 통해 리디자인 하는 프로젝트로 그 첫 번째 재발견이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제품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각 상품의 스토리와 강원도를 상징하는 지형도, 지역번호 등을 디자인에 반영하여 생생하고 상품성 있는 제품 디자인은 물론, 100% 국내산으로 만든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엄선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양구에서 재배하여 영양과 맛이 일품인 시래기로 만든 된장국과 강원도 인제 대암산 자락에서 오미자를 100일 이상 발효‧숙성시켜 추출하여 만든 인제 대암산 오미자, 영월 고추로 만든 만능양념장 등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제품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재발견 되었다

또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는 ㈜이마트와 함께 “재발견 프로젝트” 런칭 기념으로 8. 27. ~ 9. 8.까지 강원도 6차산업 안테나숍(이마트 춘천점 내 재발견 프로젝트관)에서 해당 제품 구입시 10% 할인이벤트와 에코백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마트 춘천점(도 6차산업 안테나숍)을 시작으로 재발견 프로젝트 추가 상품 개발 및 온라인몰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여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강원도의 우수한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향후 재발견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확장하여 프로젝트 로고가 붙은 상품이라면 지역 대표 상품임을 보여주는 ‘인증마크’이자 ‘지표’로 키워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재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이마트는 상품의 다양화, 강원도는 판로확대 및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상생의 모델이 될 것이며, 추가상품 개발을 통해 강원도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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