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에서 예비영화인을 대상으로 ‘중급(단편극영화/다큐멘터리) 제작교육’ 수강생을 8월24일까지 모집한다.

중급 제작교육은 4달동안 진행하는 제작 워크샵이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에 대한 이론적인 학습과 더불어 촬영, 조명, 녹음 등 영화 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실습을 진행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동지역의 예비 영화인에게 심도 있는 극영화/다큐멘터리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편극영화 제작교육 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4차시로 예정돼있다.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된 <높이뛰기>, <나는 보리> 등을 연출한 김진유 감독이 제작교육을 이끌어간다. 단편극영화 제작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에서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제작교육은 9월1일부터 12월29일까지 총18차시로 예정돼있다. 한국 다큐멘터리계의 거장인,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더 블랙> 등을 연출한 이마리오 감독이 수업을 이끌어간다. 다큐멘터리 제작교육은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는 “앞으로도 전문성 있고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중급(단편극영화/다큐멘터리) 제작교육’을 통해 독립영화 도시 ‘강릉’으로 도약하고, 강릉 영상미디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역콘텐츠를 생산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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