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GS칼텍스가 협력하여 실시하는 통합예술 치유 지원 사업 ‘2018년 마음톡톡 예술치유 캠프’에 도내 초등학생 68명이 참여한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육부와 GS칼텍스가 협력하여 실시하는 통합예술 치유 지원 사업 ‘2018년 마음톡톡 예술치유 캠프’에 도내 초등학생 68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또래관계 증진 및 긍정적 자아존중감 함양을 위한 다양한 집단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미술·음악·연극 등 다양한 매체가 결합된 그룹활동으로 △ 의사소통 연습과 또래관계 확장을 위한 ‘하나되는 우리’ △ 작기인식 및 표현을 위한 ‘톡 투유’ △ 감정연대 및 공감을 위한 ‘다시 태어나는 우리들의 가시나무’ △ 강점 수용과 긍정경험 유지를 위한 ‘고마워, 친구야!’ 등이다.

특히, 12-13명의 학생 그룹마다 통합예술 심리 전문가 2명이 배정되어 같이 활동하고, 동일 성별 학생 2-3명당 1명씩 자원봉사자가 배정되어 식사 및 여가시간 생활지도를 담당하여 내실 있는 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캠프에 같이 참여하는 도교육청 김용희 장학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나와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소통 기술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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