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강원도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오는 29일 역 창구와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28일은 경부선과 경전선, 동해선, 충북선의 승차권을 29일에는 강원도 지역의 강릉선, 태백선, 영동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한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인 9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등의 열차 및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이번부터 평소 모바일 승차권 발권율이 전체의 67% 가량을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해 모바일 기기로도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모바일 승차권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 톡'이 아닌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가능하며, 24일 오후 2시에 오픈하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매 시간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능하다.

명절 승차권 예매는 1회 최대 6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 까지만 예매할 수 있으며, ‘노쇼’를 최소화하기 위해 승차권 환불 위약금 기준도 강화된다.

명절 승차권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