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는 트라이애슬론대회가 열리는 8월 18일(토)~19일(일) 청초호 유원지 일원과 시내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교통통제는 8월 18일(토) 오전 6시∼9시까지는 청초호 유원지 일원, 8월 19일(일) 오전 6시∼10시30분까지는 청초호 유원지 일원 및 시내일원 등 대회 구간 내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2일차 대회가 열리는 19일(일)에는 이마트 속초점~설악‧금강대교~수복탑(양양방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물론 청초지구대~로데오거리~수복탑(고성방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들도 교통통제 구간을 우회해 운행해야 한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속초시,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트라이애슬론대회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각지의 트라이애슬론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약 1,000여명이 참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트라이애슬론대회 기간 중 일부 도로의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에 다소간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20년이상의 우리시의 대표적인 체육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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