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재단법인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은 2018년도 1학기 ‘도내 고교 출신 도내 대학생 장학금 (이하 강원도 장학금)’을 2,183명에게 총 1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장학금’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지역 인재 양성과 도내 대학 진학률 및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강원인재육성재단과 강원도, 도내19개 대학, 한국장학재단의 협약에 의해 2015년 2학기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이다.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은 도내 고교를 졸업하고 도내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 중, 국가장학금을 수혜한 소득분위 5분위 이하로, 국가장학금과 교내·외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 잔액 범위 내에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강원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4년차에 접어든 ’강원도 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걱정을 줄여 학업에 전념하게 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학생-대학-지역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장학 사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장학금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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