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은 제7대 이승준 병원장의 취임식을 8월 13일(화)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거행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은 제7대 이승준 병원장의 취임식을 8월 13일(화)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임식 행사는 병원장 약력 소개, 취임사와 축화 전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승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병원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싶은 것은 지역의 주민들이 질병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굳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되게 하는 것”이라며, “‘질적 성장의 10년’이라는 슬로건 하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토털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을 한층 강조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립대병원으로서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부응해 강원도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겠으며, “R&D 사업을 강화해 연구중심 병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교수 및 연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병원의 제7대 병원장으로 임명(2018.07.26. 임명)된 이승준 박사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였고, 전 강원도재활병원장과 전 속초의료원장을 역임, 현재는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강원대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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