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기념 양구군민 희망의 종 타종식이 15일(수) 오전 11시50분 양구군청 앞 ‘희망의 종각’에서 열린다.

【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기념 양구군민 희망의 종 타종식이 15일(수) 오전 11시50분 양구군청 앞 ‘희망의 종각’에서 열린다.

타종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김규호 강원도의원, 이상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독립유공자 후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종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인사말씀(조인묵 양구군수), 희망의 종 타종,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권순국 보훈단체관리협의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희망의 종은 행사 참석자들이 5개 조로 나뉘어 6~7회씩 총 33회 타종된다.

한편, 양구군은 광복절 당일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를 달도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오늘(14일, 화)부터 광복절까지 이틀간 5개 읍면에 걸쳐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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