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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광복절! 우리 모두 태극기를 달자!
편집국 kwnew1088@hanmail.net | 승인 2018.08.10 18:40
진 윤 수
삼척경찰서 정보보안과 순경

1945년 8월 15일. 광복(光復). 우리 민족이 빛을 되찾았다.

암흑과도 같았던 일제 강점기가 종식되고, 마침내 잃었던 국권이 회복되었다. 우리 선조들은 35년간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쳤다.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의 수는 현재까지 총 14,879명. 그러나 이들 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역사에서 사라져 빛을 보지 못한 영웅들이 너무나도 많다.

실제 최근 모 기업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6,734명 중 광복절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립운동가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47%(3,030명)가 유관순 열사를 꼽았고, 다음으로는 안중근(21%), 김구(20%) 등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관심이 역사 교과서에서 소개되는 독립운동가에만 주목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강원도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대한광복회 소속으로 만주에서 의병학교를 설립하신 김동호 의사와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 휘하에서 수많은 일본군과 교전을 치렀던 심재구 도총장(都摠將) 등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고향 땅에서 나고 자란 이 영웅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이제 제73주년 광복절이 다가오고 있다. 뜻깊은 날, 불꽃처럼 순간을 살다가 사라져간 호국영령들을 한 번 쯤은 기려보는 일도, 잊혀진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

굳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까지 기릴 필요는 없다. 다만 하루만큼은 우리 모두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자.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각 가정마다 07시부터 18시까지만 달면 된다. 필요하면 24시간 동안 게양해도 된다. 태극기는 각 지자체 민원실이나 주민센터, 인터넷 우체국 등에서 구매하면 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날, 광복절. 단 하루만큼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이 나라를 다시 한 번 사랑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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