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뉴스 전문매체인 미국 CNN이 ‘2018 평창올림픽 Fast Facts’를 다룬 기사를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CNN은 최근 인터넷 판에 이와 같은 기사를 다루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예산이 2014 소치올림픽의 1/5 수준’으로 보도, 평창대회가 경제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2번의 유치 실패 끝에 3번째 도전으로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대회라며, 총 12개 경기장 중 6개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또,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고속철도를 건설해 서울과 평창 간의 이동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대회였다고 돌아봤다.

CNN은 특히 ‘2018 평창올림픽 유치/개최 일지’를 통해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의사 밝힌 3개 도시가 발표된 2009년 10월 16일부터, 2010년 평창의 개최도시 확정 발표, 엠블럼 발표(2013년), 마스코트 공개(2016년), 성화봉송 시작(2017년), 남북한 한반도기 입장 확정(2018년) 등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난 직후까지의 주요 일정을 날짜별로 정리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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