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7월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여름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7월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여름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주요 관광지 5개소(삼척․맹방해변, 용화․장호 해수욕장, 임원항)에서 가두 캠페인 및 홍보물(전단지 및 홍보용품 등)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7월 16일(월)에는 삼척해변과 맹방해변, 7월 19일(목)에는 용화․장호 해수욕장 및 임원항에서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물가안정 등 홍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거리 캠페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가별 순회 방문 실시 및 피서지 현장점검을 통해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삼척시를 찾은 피서객들과 지역 상인들이 모두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부당한 상거래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해는 바가지 없는 명품휴양도시 삼척의 이미지가 제고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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