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는 19일(목)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서 관리소 직원, 남북리 주민, 숲 사랑 운동 연합회, 유아 숲 체험 어린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19일(목) 인제읍 남북리 일원(속칭 갯골)에서 관리소 직원, 남북리 주민, 숲 사랑 운동 연합회, 유아 숲 체험 어린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정부혁신을 통한 국민행복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통한 대국민 숲 사랑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유아 숲 체험에 참여하는 인성유치원 어린이 30여명이 함께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 전에 이 일대에 버려진 산 쓰레기‧오물을 전량 수거하여 산간계곡에 대한 오염방지를 홍보하였으며,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이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곳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내가 버린 쓰레기 내가 갖고 가기’, ‘계곡 오염 금지’ 등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숲 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림보호에 대한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산행 시에는 쓰레기‧오물 불법투기, 산림훼손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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