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다가오는 ‘2018 동강뗏목축제’ 기간 중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9일 군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영월=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영월군은 다가오는 ‘2018 동강뗏목축제’ 기간 중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9일 군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영 부군수를 비롯해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영월문화재단, 관내 유관기관 소속 실무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8 동강뗏목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사전검토와 적정성에 대해 심의하고 유관기관 간의 상호 보완사항과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 후 원안 가결했다.

오는 8월 1일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축제기간 행사장 내에 종합합동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태영 부군수는 “예부터 영월 동강은 평창, 정선 지역의 뗏목을 실어 한양으로 가기위해 꼭 거쳐야하는 출발 지점이었고, 동강뗏목축제 뗏목 시연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애환과 얼을 기리는 축제”라며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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