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조인묵 양구군수가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주민의지를 결집시켜 군민 대화합을 도모하고자 20~25일 취임 이후 첫 읍면 순방을 실시한다.

조 군수는 20일(금)에는 오전에 해안면을 방문하고, 24일(화) 오전에는 방산면, 오후에는 양구읍을 방문하며, 25일(수) 오전에는 동면, 오후에는 남면을 각각 방문한다.

순방에는 읍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자치행정과장과 기획담당관, 자치행정담당, 예산담당 등이 조 군수와 함께 동행할 계획이다.

순방을 하면서 조 군수는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고충을 듣고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김규호 강원도의원과 각 읍면별 군의원, 이장협의회장, 기관단체장, 주민 대표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읍면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특수시책, 소규모 주민 건의사업 등 현안사항 등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오찬 또는 만찬을 갖게 된다.

소규모 주민 건의사업 등 현안사항은 읍면이 선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보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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