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화)의 ‘청년 Change-up’혁신 자활사업이 보건복지부가 2018년도 신규로 추진 중인󰡐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의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국 45개 지역자활센터의 53개 사업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사업선정에 따라 만18세~ 3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청년으로 사업단을 구성,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자활사업단은 3년 동안 개인의 변화와 성장에 중심을 둔 상담, 직업훈련, 현장실습, 전문교육 등을 받는다. 교육을 통해 취업, 창업을 지원하고 예비청년 자활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는 9월중 참여자 모집으로 자활사업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1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 자활기업을 운영, 233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2015년과 지난해에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