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9일~20일 이틀 간 강릉시 일원에서 7개 행복교육지구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이틀 간 강릉시 일원에서 7개 행복교육지구(원주, 태백, 영월, 정선, 철원, 화천, 인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첫 날은 제천간디학교의 이병곤 학교장의 ‘행복교육지구 왜 필요한가’ 특강, 2019년 지역별 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 논의하고 둘째 날은 강릉지역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는 ‘이을 협동조합’(대표 김기홍)을 방문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를 듣는다.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 도교육청 엄재석 정책기획관은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소통과 협력”이라며 “행복교육지구의 교육청과 지자체가 사업의 기획과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청과 기초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 태백과 화천 2개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원주, 영월, 정선, 철원, 인제 지역이 더해져, 현재 총 7개 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