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화천군이 오는 20일부터 사흘 간 사계투어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군은 20일부터 타이완과 홍콩의 메이저 여행사 3곳 대표와 임직원 등을 초청해 DMZ 전망대, 평화의 댐 등에서 팸투어를 연다.

남북 평화분위기 고조에 따라 올해들어 화천 사계투어와 DMZ 평화관광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 여행사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16일 홍콩 3대 여행사로 꼽히는 EGL 투어의 한국상품 담당자들이 화천을 방문한데 이어 다음날인 17일에는 타이완 호인 여행사 대표와 임직원 가이드 등 50여 명이 팸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오는 8월2일 개막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동남아시아 여행사를 통한 예약도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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