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시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무더위 쉼터에 대한 긴급 추가 점검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6일(월) 주간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시 장일재 부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시는 각 동별 무더위 쉼터의 운영‧관리 실태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

태백시는 이미 지난 달 중순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안전대책 등 폭염 대책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한 차례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정된 무더위 쉼터의 실제 운영 여부와 운영시간, 예어컨 가동 여부, 구급함 비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며, 특히 금융기관의 무더위 쉼터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태백시는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하는 한편, 운영 시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이를 반영‧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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