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연수원(원장 김동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18일부터 도내 유.초.중등교사 709명이 참여하는 여름 연수를 시작했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연수원(원장 김동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18일부터 도내 유·초·중등교사 709명이 참여하는 여름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여름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의 이해 ▲교과 전문성 향상과 배움을 만들어가는 수업 혁신 실천 ▲성찰하고 연구하는 교사의 역할 수행 ▲직무능력 및 민주적 리더십 함양 등을 위해 실시한다.

과정별로 보면, ▲초등·특수·중등교감, 유치원·초등1급정교사, 중등국어과·수학과1급정교사 자격연수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근현대사 바로 알기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감정코칭 ▲관계중심 생활교육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복직전교사 직무연수 등 총 14개 과정이다.

특히, 연수생이 아닌 교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연수생과 함께 듣는 공개강좌”도 3회 운영한다.

주제는 ▲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첼리스트 성승한 외「콘서트 ‘미래와의 조화’-미래를 가슴으로 느껴본다」, ▲ 강원국 작가의「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과 글-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 등이다.

김동석 강원도교육연수원장은 “교육에 대한 깊은 성찰로 ‘학생중심 교육 실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수원이 교원의 배움과 만남의 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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