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는 7월 17일 4회차 방제를 끝으로 정선군청과 함께 실시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연막 방제를 마쳤다.

【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는 7월 17일 4회차 방제를 끝으로 정선군청과 함께 실시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연막 방제를 마쳤다.

지상연막 방제 사업은 재선충병 발생지인 북평면 장열리와 여량면 여량리 52ha를 대상으로 했으며 매 회차마다 공무원과 병해충 예찰단 20여 명, 차량용 분무기 1대, 초미립자 분무기 10대가 동원됐다.

정선국유림관리소 병해충 담당자는 “이번 연막방제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와 반출금지구역 내에서의 소나무 이동 금지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현재 정선군 관내에는 28개리 39,697ha가 소나무재선충 방제특별법에 의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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