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민선7기 군정비전을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으로, 군정구호를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으로 내걸고 녹지 및 공원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천군은 홍천읍 희망2리, 북방면 상화계리 등 주거 밀집지역 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도심 생활권 쉼터 및 소공원을 2018년 상반기에 완공하여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읍·면 지역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두촌면 괘석리 등 7개소에 사업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마을소공원 및 마을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는 7월 27일 개최되는 제22회 홍천 찰옥수수축제, 8월 1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등 각종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잔디블럭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여가활동이 늘어나는 하절기 야간 공원 이용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나라꽃 무궁화 중심도시 홍천」의 관문이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던 무궁화공원 사면부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암벽과 폭포를 설치하는 무궁화공원 경관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월말 완공되면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홍천의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을 앞당기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천군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공원 및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관리해 나감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녹지휴양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