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18일 원주 치악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2018년 나눔실천 유공 시상식에서 강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강원도시자 표창을 수상했다.

【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정선군이 18일 원주 치악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2018년 나눔실천 유공 시상식에서 강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강원도시자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부자를 발굴해 나눔 문화 활성화는 물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도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우수 자치단체, 기부자, 공무원 등을 포상하고 있다.

정선군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73일간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2억 8,623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강원도 내 2위로 전년대비 129.4%를 달성,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선양묘장 차병권 대표가 강원도의회의장 표창을 어려운 지역주민을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는 우리주민(주)(대표 김진복)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정선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은 물론 자발적인 모금 참여 덕분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정선군민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금된 성금은 정선군의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소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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