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장 김중석)가 주관하는 강원도 특성화고 학생 창업 캠프 「강원 스타트업 챌린지 캠프」가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강원도 특성화고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2018 강원직업교육활성화 프로젝트 “꿈꾸高 이루高”』의 결선에 진출한 춘천한샘고 ‘CHF’, 원주의료고 ‘책더덕’, 삼척마이스터고 ‘혁명제일’을 포함하여 총 9개 특성화고에서 15개 팀 53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관련 대학 교수 및 산업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 첫날 액션 팀빌딩, 창업특강, 아이디어 창출 및 창업 시뮬레이션, 레크리에이션, △ 둘째 날 발표력 함양, 기업가 정신, 변화와 혁신 및 UCC홍보 마케팅, △ 마지막 날 발표 자료 작성 및 발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8월 13일(월) 오후 1시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원도 특성화고 창업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되며, 본선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과 장려상 2팀을 선발한다.

도교육청 기광로 창의진로과장은 “이번 캠프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 시키고, 취업 및 창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성화고 직업교육활성화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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