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이달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1차는 21일(토)부터 22일(일)에 열리고, 2차는 8월 4~5일, 3차는 8월 18~19일, 4차는 8월 25~26일, 5차는 9월 15~16일에 열릴 예정이며, 모든 일정은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과학캠프에는 초·중학생이 있는 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족 당 3만 원이다.

한 회당 10가족씩 총 50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캠핑용품과 식사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과학캠프’ 에서는 태양계의 위치를 알아보는 ‘우주의 끝은 어디인가’, 우주 시뮬레이션, 에어로켓 대회, 가족미션 ‘클레이토이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천문대는 오는 27~29일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배꼽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과학 만들기 체험(손목 해시계 만들기, 태양관측 필름 만들기, 앙부일구 만들기, 천체 투영기 만들기, 천문대 주망원경 만들기,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태양 관측(주간 태양 관측) △별자리 타투 △천체사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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