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 8.19. 하루 20회 여객열차 정차, 강릉선 KTX 연계 가능

코레일 강원본부는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31일간 망상해수욕장역을 임시운영한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31일간 망상해수욕장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망상해수욕장과 불과 2~30 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는 망상해수욕장역은 하루 20회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 또한 강릉선 KTX와 환승하면 청량리역 기준으로 이동시간을 약 2시간 반 정도 절약할 수 있어 수도권 이용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망상해수욕장 앞에는 명사십리 망상해변과 오토캠핑장, 캐러반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다양한 축제가 있어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7월 21과 22일에 열리는 환경축제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8’에는 1만명 이상 망상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차를 이용하면 주차 문제와 연계교통 없이 망상해수욕장역에 내려 편안하게 걸어서 축제 장소로 갈 수 있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고객들이 열차로 망상해수욕장역을 방문해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고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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