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가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 안전관리망 구축을 위해 한걸음 앞장서고 있다.

군 재가노인지원센터는 18일 인제군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2018년 폐지 줍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폐지 줍는 어르신,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군 재가노인지원센터는 하계 야광조끼, 야광우의, 야광 밴드, 방진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였으며, 인제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용품 지원과 함께 대면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폐지 줍는 노인 안전관리망 구축 사업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들에게 안전은 물론 건강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무료방문 목욕서비스 사업 등 생계가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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