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원주 학성초등학교 학부모 교육공감의 날을 맞아 강원도교육청 ‘놀이밥 100분’을 알리는 정책설명회를 18일 학성초 다목적실에서 가졌다.

‘놀이밥 100분’이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놀이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과 함께 바람직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놀이밥 100분’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40개 학교를 ‘놀이밥 공감학교’로 정하고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참여를 신청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해마다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놀이밥 홍보영상 시청, △강원도교육청 놀이밥 정책 안내, △‘놀이와 교육, 어떻게 이루어져야할까?’ 강의, △학부모놀이지원단의 ‘놀이교육의 실제’ 강의 등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놀이밥 100분의 철학과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강원도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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