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지난 7월 1일 출범한 제11대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 주요업무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이 예정되어 있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7월 20일에 제1차 본회의 개의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23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4건 심사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이어 3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추경안을 심사하고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릉시의회는 “제11대 의회의 첫 단추를 꿰는 의미 있는 의정활동인 만큼 이번 회기가 시정전반의 업무를 파악하고 방향을 잡아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서, 안건 하나하나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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