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세관에 따르면, 강원지역 2018년 상반기 수출액은 9억9천7백만 달러, 수입액은 22억2천9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23%, 수입은 38% 증가한 것이다

수출 주요품목은 기계류․정밀기기가 2억7백만불, 식품․주류가 1억8천만불, 자동차부품이 9천7백만불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주류는 전년 상반기 대비 58%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입 주요품목은 액화천연가스 10억9천6백만불, 석탄․광물이 5억4천만불, 수산물이 1억1천3백만불을 차지하였고 전년 상반기 대비 액화천연가스(51%), 석탄․광물(43%), 수산물(60%)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62.6%), 동남아(46%), 미국(27.7%)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수입은 동남아(80.5%), 중동(38.9%), 러시아연방(21.5%)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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