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YMCA(이사장:박종찬)는 17일(화) 춘천YMCA 본관에서 2018 이웃어르신과 함께 하는 뒤뚜르 삼계탕 마을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하여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어르신 건강 증진과 지역의 공동체성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후평1동 통·반장, 춘천YMCA 실무자,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마을잔치라 그 의미가 더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사진관 후원의 추억 나눔 사진촬영과 미용 봉사단의 미용 봉사, 초청 가수의 공연활동,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오카리나 공연이 함께 하여 마을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춘천YMCA 박종찬 이사장을 비롯하여 손덕종 후평1동장, 홍정원 춘천보호관찰소장, 남준섭 와이신협 이사장,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 김지숙 춘천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행사 관계자는 “후평1동에 위치한 춘천YMCA 본관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써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가꿔가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YMCA는 2010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뒤뚜루 마을 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