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7월 21일(토) 원주시종합체육관(DB프로미 홈 경기장)에서 제11회 원주시장배 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원주시에서 재정지원을 하며 원주시체육회에서 행정지원을 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및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총 22개 단체에서 선수 236명,보호자 90명,자원봉사자85명 등, 총 462여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종목에는 단식 15개 체급, 단체전 2체급으로 진행되며 각 체급별 입상자(1·2·3위)는 상품권과 메달이 수여된다.

장애인인구는 점점 늘어가는 추세지만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현실 속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열악한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 원주시장애인복지관·강원도장애인탁구협회·원주시탁구협회 주관으로 장애인탁구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스포츠에 대한 욕구와 그 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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