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근남면은 최근 자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사곡1리 아카시아 유원지 옆 마을 공터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철원군 근남면은 최근 자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사곡1리 아카시아 유원지 옆 마을 공터(1,500㎡)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각종 농업폐기물과 버려진 운동기구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사곡1리 노인분들이 직접 4월부터 6월까지 해바라기를 심고 관리하여 근남면의 명소로 탈바꿈하게 됐다.

장갑삼 근남면장은 “이번 태양을 품은 행복꽃밭 조성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일자리 창줄에 기여했을뿐 만 아니라 근남면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보다 아름다운 근남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근남면은 여름철 사곡천을 중심으로 많은 여름 휴양객이 찾고 있으며 이번 해바라기 꽃밭을 통해 관광객과 관내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태양을 품은 행복꽃밭은 8월초까지 해바라기 꽃을 볼 수 있으며 근남면은 매년 해바라기를 식재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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