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 13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인 『2018년 제5회 전국평생학습자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삼척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전파,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삼척시는 지난 13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인『2018년 제5회 전국평생학습자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삼척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전파,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우수사례에 참가한 발표영역은 “배움나눔”의 분야로서, 삼척평생학습관의 소외계층 강사로 활동 중인 김미자 강사(56세)가 참가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삼척을 홍보하고 학습자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 발전도모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에 참가한 김미자 강사는 2007년 삼척평생학습관에 수강생 등록을 시작으로 2016년 강사양성과정을 거쳐, 현재 15여개 이상의자격증을 보유, 삼척시 평생학습관 소외계층 강사로 활동 중이며, 2016년 다모아 아카데미 봉사단 구성으로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배움과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등 삼척시 평생학습 홍보대사로 활발히 뛰고 있다.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매년 연인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학습동아리 지원, 기관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으로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발굴 및 지원으로 시민들에게넓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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