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행정안전부 지정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에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이(원주) 최종 선정, 지난 14일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EXCO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지정서와 기업 현판을 전달받았다.<사진 맨 앞줄 왼쪽 첫번째 강원문화발전소 한주이 이사장>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2018년 행정안전부 지정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에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이(원주) 최종 선정, 지난 14일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EXCO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지정서와 기업 현판을 전달받았다.

마을기업은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ㆍ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의 경우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기업에 젊고 유능한 청년자원을 보강하기 위한 일환으로 18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선정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은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11명(전문예술인, 지역생활 예술인, 청년)이 모여 지난 16년 12월에 협동조합을 설립, 경쟁력 있는 경력단절 여성, 지역내 청년들의 사회진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미션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조합은 문화예술 분야(실용디자인, 공공미술), 교육분야(문화예술파견강사, 문화예술특성화) 기획분야(문화예술프로그램기획, 문화행사기획) 등의 세가지 분야의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8. 6. 22(금) ~ 23(토) 2일간 진행되었던 쿨링페스티벌을 주최, 지역내 청년 및 시민단체 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문화발전소 한주이이사장은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선정으로 지역내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도내에서 대표될 수 있는 마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신규마을기업 8개소, 2차년도 3개소, 예비마을기업 3개소를 발굴하였으며, 도내 마을기업 수는 총 117개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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