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13일(금)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홀에서 『2018 강원대학교 파란사다리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3일(금)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홀에서 『2018 강원대학교 파란사다리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각 권역별 주관대학 총 10개교가 선정됐다.

지난 2월 이번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대학교는 본교 학생 72명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강원도 소재 13개 대학 학생 18명 등 총 9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2주 간 강원대학교에서 파견 국가의 역사·사회·문화·교육, 기초어학교육, 사전역량 진단검사(JAT), 해외 개인별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이수했다.

이어, 국가 및 직무별 스터디 그룹 구성, 팀별 발표 및 토론 진행 등을 통해 파견국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7월 30일(월)부터 8월 24일(금)까지 4주 간 아일랜드 ‘Dublin City University’에 45명, 캐나다 ‘University of Victoria’에 45명이 각각 파견되어 어학(영어), 문화교육, 직무·취업역량, 문화체험, 기업체 방문 및 직무관련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진우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90명의 모든 학생들이 아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연수를 마치고, 향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활동 및 미래 진로선택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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