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인삼경작인협의회(회장 류호용)가 주최하는 ‘홍천6년근인삼 명품생산 전진대회’가 7월 12일 크리스탈웨딩홀에서 관계 기관단체장과 관내 인삼경작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인삼경작인협의회(회장 류호용)가 주최하는 ‘홍천6년근인삼 명품생산 전진대회’가 7월 12일 크리스탈웨딩홀에서 허성재 홍천군 부군수, 나기호 홍천군의회 부의장, 신도현 강원도의회 의원, 최진현 강원인삼농협조합장, 한초수 KGC인삼공사 북부사업소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과 관내 인삼경작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우수 재배농가 시상과 감사패 전달, 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하며 관내 35개 인삼경작인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 고품질 6년근 인삼생산의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강원인삼협동조합과 KGC인삼공사는 김광표, 이광희, 정찬동, 허문상 회원에게 우수경작인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인삼경작인협의회는 홍천군청 농업정책과 정광호 인삼특작담당, KGC인삼공사 박기현 과장, 강원인삼농협 박현숙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류호용 회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이상저온 등으로 인해 인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홍천군이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6년근 인삼생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삼농가의 지속적인 교육과 우수농가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가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회원들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홍천6년근인삼 명품생산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천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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