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선 신임단장(맨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박선남 2대 단장(맨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의 춘천시 나눔봉사단 이‧취임식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사랑의열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가 2013년 발족한 춘천시 나눔봉사단이 5주년을 맞아 7월 11일 춘천시 퇴계동에 위치한 쟈스민에서 강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나눔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월선 3대 단장이 취임하고 박선남 2대 단장이 이임했다.

박선남 2대 단장은 “2년 동안 춘천시 나눔봉사단원들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며 춘천에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나눔의 불씨가 되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이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월선 신임 단장은 “춘천시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소외받는 우리 아이들과 이웃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큰 힘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우 도 모금회장은“다양한 분야에서 춘천시민을 위해 활동해 온 신임 단장님이 앞으로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구축해 주실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