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7.13.(금) 15:00, 강원도청을 방문, 지역현안 의견청취를 위해‘강원지역 현안·정책 토론회’에 참석한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강원도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를 방문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강원도에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 주고, 강원도를 변방에서 한반도 중심,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 갈수 있는 길을 열어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러한 평화와 번영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다시한번, 2018 평창”이라는 그 날의 감동 재현은 물론, 지속적인 동계올림픽 유산관리와 활용이 절실힌 필요한 상황으로 2021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지원을 비롯한 동계올림픽시설 사후활용 관련한 2개 핵심 현안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건의할 2개 핵심 현안사업은 ▶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4개 전문체육시설(강릉 스피드스케이팅, 하키센터 등)에 대한 운영비 국비지원 비율 확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등 국가지원 제도화와 ▶ 세계인에게 신선한 감동 선사한 올림픽 개·폐회식장 및 올림픽프라자 부지를“평화기념관 및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89억원 지원, ‘19년 상반기 예정된 착공식 대통령 참석요청이다.

또한, 각종 환경규제로 사업들이 지연되고 있는 환경분야 강원도 5대 핵심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건의할 환경분야 강원도 5대 핵심현안은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환경규제로 강원도 핵심현안 사업들이 지연되고 있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사업”,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사업”을 비롯하여, 정선알파인경기장 복원사업은 착공시까지 최소3년이 소요됨으로 소요기간동안 정선알파인 경기장의 곤돌라와 운영도로를 생태체험·관광시설로 활용과 산업단지로서의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횡성 탄약고 이전부지에 대한 공장입지 제한 완화(관련 수도법 개정 등)등이다.

그 외에 저출산 극복, 출산·육아수당 지원 시책에 대한 국비지원과 신규 사회보장제도 협의,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조기 면허발급 지원 등 강원도 신규시책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하고,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강원도형 4대 보험료 지원, 어르신 일자리 창출·지원 등 강원도형 일자리 3대 시책에 대해 도를 방문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설명하고, 국가적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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